지도 - 오라두르쉬르글란 (Oradour-sur-Glane)

오라두르쉬르글란 (Oradour-sur-Glane)
오라두르쉬르글란은 프랑스 누벨아키텐 오트비엔주에 위치한 마을로 행정구역 상으로는 오트비엔주에 속한다. 1944년 6월 10일 독일의 점령 하에 있던 이 마을은 나치 독일의 무장 친위대가 대규모 학살을 감행하여 거의 전원에 가까운 마을 주민들이 살해당해 마을은 하루 만에 폐허가 되었다.

스페인에서 프랑스 방향으로 철수하던 나치의 무장 친위대는 오라두르쉬르글란에 도착하자 남자들은 모두 헛간에 감금시킨 후 수류탄으로 몰살시키고 여자와 아이들은 교회에 감금시킨 뒤 불을 질러 죽였다. 이 때 밖으로 나오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기관총으로 사살했다. 이로 인하여 성인 남자 190명, 성인 여자 245명, 만 15세 이하 어린이 207명이 죽었다.

이 학살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어린이 1명을 포함하여 고작 2~3명에 불과했다. 이 학살에 대한 전범 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이유는 이 학살을 지시했던 나치 독일군 장교들이 이후에 있었던 전투에서 전원 전사했기 때문이였다.

전쟁 이후에 같은 이름을 지닌 새로운 마을이 근처에 건설되었다. 2006년 현재 새로운 마을의 인구는 2,188명이다. 현재 이곳은 프랑스 정부에서 나치 독일의 만행을 잊지 않기 위해 고의로 복원시키지 않고 방치해 놓고 있다.

 
지도 - 오라두르쉬르글란 (Oradour-sur-Glane)
나라 - 프랑스
프랑스의 국기
프랑스 공화국, 약칭 프랑스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친 해외 지역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주요 도시들은 파리, 마르세유, 리옹, 툴루즈, 니스, 낭트, 몽펠리에, 비시 등이 있다.

19세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권력을 잡고, 프랑스 제1제국을 건국하고 통치하였다. 다만 영국과의 전투에서 패배하며 제국은 세가 기울기 시작하였고, 나폴레옹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분란 거듭하다가 1870년에 들어서야 프랑스 제3공화국이 성립되었다. 당시 프랑스 식민제국은 1938년에 정점을 이루었으며 당시 세계 인구의 5%가 프랑스 영토에 거주하였다. 프랑스는 제 1차 세계대전의 주요 참전국이자 승전국이었으며, 이 승리로 인하여 국제적 위상이 향상되는 효과를 누리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나치 독일에 의하여 본토가 점령되는 고초를 겪고 이후 독립을 원하는 식민지들과의 전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알제리 전쟁,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프랑스-베트남 전쟁)이 있다. 1944년에 연합국 군대에 의하여 해방된 이후에는 프랑스 제4공화국 세우고, 알제리 전쟁을 거치며 와해됐다. 현재의 프랑스는 샤를 드 골 대통령이 1958년에 세운 프랑스 제5공화국이다.
통화 /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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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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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브르타뉴어 (Breto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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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카탈루냐어 (Catalan language)
CO 코르시카어 (Corsican language)
FR 프랑스어 (French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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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도시, 촌락,...